합기도의 움직임은 모든 기와 마음과 신체가 기초가 되고, 이 셋은 항상 하나가 되어 움직여야 참된 도를 느낄 수 있다.
기란 예로부터 동양철학에서는 '만물생성의 근원'이라고 했으며 자연계 모든 것에는 기가 있고 또 무수히 많다고 한다.
합기도에서는 수련을 통하여 기의 활용을 느끼게 되며 흐름을 제어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의 저력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우리 조상들은 만물에 마음이 있다고 믿어 왔으며 마음이 없어지면 곧 그것은 죽음을 의미했다.
그러므로 마음은 우리 인간에게서는 인간 그 자체이므로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곧 자기자신을 다스리는 것이므로 수련방법이 바르면 무한한 성장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마음은 그것이 담겨지는 신체없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마음의 단련은 신체의 단련과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아무리 기가 흐름을 조절하고 마음을 수련하여도 신체가 동반하지 않으면 그 가치는 죽은것이나 다름이 없다.
동시에 신체를 단련하여 강건해졌다고 해도 마음이 곧고 바르지 못하면 나쁜 쪽으로만 치닫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과 신체는 연관을 지어 수련을 쌓아야 한다.
합기도를 수련함에 있어 정신수련방법나 육체단련술을 별개로 나눌 수 없음은 자명한 사실이나 일반 수련생을 위해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구분한다면 정신수련법을 "합기법"이라 칭하고 육체단련술을"합기술"로 파악해야 할 것이다.
앞서도 말했듯이 정신을 떠난 육체나 육체를 떠난 정신을 별개로 나누어 생각할 수 없는 바이나 합기도의 근본 이념인 "통성-지명-보정"을 구현하여 "힘(力) - 지혜(慧) - 덕(德)" 을 달성코져 "지감(止感) - 조식(調息) - 금촉(禁 )" 법(法)에 따른 정신수행을 거듭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합기법의 기조는 결국 인간의 마음(心)과 기(氣)와 몸(身)의 3대 요소가 지니고 있는 속성을 18가지 즉 희구애노탐염, 분란한열진습, 성색추미음저로 구분하여 이들의 중량(量)은 원(O)으로 표시될수 있어 마음의 양을 원과 같이 평평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 것이며 또한 이들의 도수(度)는 방(□)으로 표시될 수 있어 기(氣)를 방(□)과 같이화(和)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이들의 균형(衡)은 각(△)으로 표시될 수 있어 몸(身)의 균형(衡)을 각과 같이 편강(康)하게 하므로서 "지감(止感) - 조식(調息) - 금촉(禁 )"법을 통달하게 되어 참된 정신 수련법인 합기법을 터득하게 되는 것이다.
육체단련술로서의 합기술은 "체술 - 무기술 - 활술"로서 나눌 수 있겠으며 "지감 - 조식 - 금촉" 법에 따른 정신수련을 바탕으로 체술에는 손수(手技術), 발술(足技術), 몸수(體技術)로 무기술(武技術)에는 봉, 검, 창을 이용한 술기를, 활술(活術)에는 근, 골, 혈에 따른 인체의 구조학적 한국의술(韓國醫術)에 근거하여 자체단련과 타인의 사고를 재활시킬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